13일 오전 10시15분께 안동시 태화동 인근 음향기기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54㎡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사진> 이 불로 창고 건물을 비롯해 보관 중이던 음향장치, 흡음제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천5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주변에서 전동그라인더 작업 중 불티가 창고 내부 흡음재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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