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5일 “최강희가 27일까지 `하트투하트` 속 의상 15점을 경매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한다. 최강희가 직접 자선 경매 기획을 했다”고 밝혔다.
경매는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Hongdo/)를 통해 진행되며, 최강희의 공식 팬클럽 강우가 동참한다.
최강희는 “제게 `하트투하트`는 정말 특별한 작품이었다. 특히 작품에서 입었던 의상들도 직접 헌 옷을 구매해 입었던 만큼 애착이 남다르다”며 “이렇게 특별한 작품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의미 있게 재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막을 내린 `하트투하트`에서 최강희는 대인기피증으로 극심한 안면홍조증상을 보이는 독특한 캐릭터 차홍도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