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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시드 드림` 크랭크인 고수·설경구·강혜정 등 출연

연합뉴스
등록일 2015-04-14 02:01 게재일 2015-04-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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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진이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 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고 투자·배급사 NEW가 13일 밝혔다.

신예 김준성 감독이 연출을, 로드픽쳐스가 제작을 맡아 지난 6일 대구의 한 테마파크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는 이 영화는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기자 출신 주인공 대호(고수)가 꿈임을 자각하면서 꾸는 꿈인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며 벌이는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설경구는 유괴 사건을 맡아 대호를 적극적으로 돕는 경찰관 방섭을, 강혜정은 대호의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로 루시드 드림의 가이드가 되는 소현을 각각 연기한다. 또 박유천이 대호의 주변을 맴도는 미스터리한 인물 역을, 박인환이 과거의 인연으로 대호를 돕는 70대 조폭 성필 역을, 천호진이 비밀을 간직한 거대 기업 회장 조명철 역을 각각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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