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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엑소더스` 美 빌보드 앨범차트 90위 기염

연합뉴스
등록일 2015-04-10 02:01 게재일 2015-04-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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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가수중 최고 순위 기록<br>K팝 앨범 주간 최다 판매량 기록도

그룹 엑소의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가 미국 빌보드의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국내 남자 가수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9일 빌보드에 따르면 2집은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90위에 랭크됐다.

이는 이 차트에서 국내 남자 가수로는 최고 순위이자 앞서 지난해 엑소가 발표한 미니앨범 `중독`(한국어 버전)으로 세운 129위 기록을 경신한 쾌거다. 한국 가수중 이 차트 최고 기록은 지난해 걸그룹 투애니원이 2집 `크러쉬`(CRUSH)로 세운 61위다.

엑소의 2집은 발매 첫주 미국에서 6천장(닐슨뮤직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앨범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해 빌보드의 `톱 앨범 세일즈` 차트 70위에 오른 것과 동시에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2집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는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차트 2위를 기록했고 수록곡인 `엘도라도`(EL DORADO)와 `엑소더스`가 각각 7, 8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지난 8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인 `K-타운`을 통해 엑소의 `엑소더스` 앨범이 K팝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다`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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