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가 승부를 마지막 5차전까지 끌고갔다. 전자랜드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 원주 동부와의 홈 경기에서 79-58로 크게 이겼다. 1차전 승리 이후 2연패를 당해 탈락 위기에 몰렸던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최종 승부를 27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5차전으로 넘겼다.
또 이번 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는 동부(정규리그 2위)-전자랜드(6위), 울산 모비스(1위)-창원 LG(4위)의 경기가 모두 최종 5차전까지 펼쳐지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