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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은 `시장 가는 날`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3-26 02:01 게재일 2015-03-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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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지정

【영주】 영주시는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지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해 시청 직원들과 가족, 유관 기관·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시장 내 식당 이용하기를 중점 시행할 방침이다.

올해 시는 설 명절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통해 1천653명의 직원과 유관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2억여원의 구매 실적을 올리고 공무원 맞춤형 복지비 중 1억3천여만원을 의무적으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 대형 기업체와 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구매 협조 요청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솔선해 전통시장 이용분위기를 확산시켜 일반 시민들도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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