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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인물로 바라본 예수

연합뉴스
등록일 2015-03-23 02:01 게재일 2015-03-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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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br>`킬링 지저스` 29일 방송

예수를 신화나 종교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역사 속의 한 사람으로 바라보면 어떨까.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TV영화 `킬링 지저스`(Killing Jesus)를 29일 오후 9시부터 150분 동안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킬링 지저스`는 예수가 시대에 맞서 고군분투하며 처절하게 싸운 인간이라는 점과 이와 관련된 당시의 정치·사회적 권력 다툼 등을 비중 있게 다룬다.

채널은 “영화는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당시 시대상을 적극적이고도 최대한 정확히 고증했다”면서 “예수의 삶과 죽음을 이해하는 새롭고 풍부한 해석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모로코 사막에서 촬영됐으며 250여명의 현장 스태프와 4천500여명의 엑스트라 배우가 동원됐다.

영국의 크리스토퍼 메놀이 감독을, `로 앤 오더`, `ER` 등을 집필한 에미상 수상 작가 왈론 그린이 각본을 맡았다.

영화는 `킬링 링컨`과 `킬링 케네디` 이후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세번째로 선보이는 TV영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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