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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공급 늘려 일손 해결 나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3-16 02:01 게재일 2015-03-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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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가 올해 확대 보급할 승용 예초기.
영주시는 과수농가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동력의 획기적인 절감을 위해 올해는 과수 친환경 생력화 농기계를 확대 공급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기종은 과수 전용방제기인 S.S기외 승용예초기, 다목적리프트기, 주행형 동력분무기, 관리기부착형 예초기 등 4기종으로 사과 및 복숭아, 자두, 포도 등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총 7억2천100만원의 사업비로 74대의 생력화 농기계를 확대 공급한다.

특히 올해에는 농가 수요가 많은 과수 전용방제기 S.S기와 승용예초기를 도비 이외에 시비 자체예산으로 각각 5대씩 총 10대를 확대 공급할 계획으로 농기계공급은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친환경 생력화 농기계를 확대 공급해 과수원에 대한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통해 잘 사는 부자농촌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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