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모자뜨기… 릴레이 헌혈… 심장수술 후원
신생아 살리기 `사랑의 모자뜨기`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사랑의 모자뜨기는 희망하는 교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으로 보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또 4월 3일 성금요일(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날)에는 1일 릴레이 헌혈운동을 한다. 헌혈운동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마련한 헌혈증서는 백혈병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심장수술 후원은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심장병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전달, 새생명을 찾아주는 행사다.
후원금은 부활주일인 4월 5일 헌금과 사순절 기간 금식을 통해 확보한 1인 1천원 씩의 기금으로 마련한다.
손병렬 목사는 “`사순절 삼색 봄바람` 행사가 고통받는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중앙교회는 행복한 10분(예배시간 10분 일찍 오기), 행복한 100보(교회 외곽주차, 100보 걷기), 행복한 1000원(한 끼 이상 금식하기)이란 사순절 행복 캠페인도 전개한다.
사순절은 부활절 전 40일간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기념 묵상하며 경건히 보내고자 하는 절기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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