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현대미술관(MoMA)과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가 공동 주최하는 이 영화제는그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의 영화를 선별해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장편 26편을 초청했으며 이중 한국 영화는 `해무`가 유일하다.
NDNF 측은 “신인 심성보 감독은 실제 사건에서 강렬한 드라마를 뽑아 내며 성난파도 위에서 펼쳐지는 삶과 죽음의 참상과 음울한 장관을 선보인다”고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심성보 감독은 “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힘내라고 응원하며 누군가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이라고, 제작자인 봉준호 감독은 “신인 감독에게 큰 의미가 있는 영화제라서 더욱 뿌듯하다”고 각각 초청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