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는 2014년도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이문규 경북대 국어교육과 교수와 송철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문규 교수는 논문 `내적 논리를 바탕으로 본 주시경 선생의 음학`으로, 송철의 교수는 `주 시경 선생의 표기법`으로 각각 수상자가 됐다.
한글학회 우수논문상은 1932년 창간된 학회 기관지 `한글`에 실린 논문 가운데 학문적으로 우수한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에서 열리는 회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