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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갓바위` 25일 대구서 시사회

연합뉴스
등록일 2015-02-18 02:01 게재일 2015-02-1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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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대구경북지회는 오는 25일 대구 중구 MMC만경관에서 영화 `갓바위`(총감독 이두용) 제작 시사회를 연다.

대구시·경북도·경산시에서 총 6억원을 지원 받아 만든 영화엔 배우 이대근, 박해미,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거룡, 아이돌 지피지기의 칸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큰 줄거리는 무당인 옥화(박해미)의 아들 만수(칸)와 백노인(이대근)의 손녀 효주(최노을)의 사랑이야기다. 촬영은 지역 명소인 갓바위를 비롯해 팔공산, 동화사, 동성로 등지에서 이뤄졌다. 한국영화인협회대구경북지회는 오는 5월 전국 영화관에서 영화 갓바위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 영화감독 나운규 선생을 기리는 춘사대상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권성도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영화 갓바위가 대구·경북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화인협회대구경북지회는 그동안 사춘기 청소년 문제를 다룬 `위험한 사춘기`(2010년), 이상화 시인을 소재로 한 `아마릴리스`(2011년) 등 향토색과 시의성 있는 영화들을 제작해 학교·공공도서관 등에 보급해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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