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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뽑은 지난해 최고 영화에 `한공주`

연합뉴스
등록일 2015-01-27 02:01 게재일 2015-01-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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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여우주연상 차지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국내 영화 기자들이 선정한 작년 최고의 영화에 뽑혔다.

`한공주`는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작품상과 함께 여우주연상(천우희)을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명량`의 최민식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감독으로 결정됐다.

남녀조연상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유해진과 `인간중독`의 조여정이, 남녀신인상은 박유천(`해무`)과 이유영(`봄`)이 각각 받는다.

76년간 해로한 노부부의 사랑을 다룬 진모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는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한다.

`올해의 외화`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인터스텔라`에 돌아갔다.

특별상인 `올해의 발견` 부문은 천우희(`한공주`)가, `올해의 영화인` 부문은 `화장`·`카트`의 제작사인 명필름 심재명 대표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7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올해의 영화상`은 종합지와 스포츠지·경제지·방송사·뉴미디어 등 전국 48개언론사 67명의 영화담당 기자가 소속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매년 영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과 작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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