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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여우 서식지 불법엽구 수거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1-21 02:01 게재일 2015-01-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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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0일 소백산에 방사된 멸종위기종 1급인 붉은여우 서식지 안정화를 위해 관련기관 합동으로 엽구수거 작업을 시행했다.

멸종위기종 1급인 붉은여우의 안정적 서식지와 개체수 확보를 위해 2012년 2마리, 2013년 6마리, 지난해에 9마리를 방사했지만 올무 등 불법 엽구가 자연 적응에 위험요소로 노출 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활동지역인 영주시 단산면과 단양군 영춘면 일대를 대상으로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시행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원주지방환경청, 단양군, NGO단체 및 마을주민과 합동으로 130여명이 참여해 불법엽구 설치 근절 현수막 게첨 및 캠페인,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등 여우복원사업 홍보 및 대국민 서식지 보호활동을 홍보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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