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타·소백로컬푸드 협동조합
【영주】 영주시는 지난 16일 경북도로부터 2015년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사회복지법인 성심사회복지재단 마리스타와 소백로컬푸드 협동조합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성심사회복지재단 마리스타는 지난해 4월 15일 설립된 기업으로 영주시 이산면에 소재, 군용전투화, 경찰기동화, 산업안전화 등 구두류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백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지난해 5월 20일 설립된 기업으로 영주시 봉현면에 소재, 도시락제조 및 공공급식을 기반한 지역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지위를 갖게 됐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간은 올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간으로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받게 돼 취약계층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된다.
영주시의 사회적기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로 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기업 4개와 이번에 경북도가 지정하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2개가 새로 늘어나 모두 12곳으로서, 각 업종마다 사회적기업으로서 영업활동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