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8시께 안동시 옥동 한 골목길에서 A씨(55)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 한 대가 어린이집 정문 입구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안동경찰서 제공> 이날 사고는 다행히 어린이들이 등교하기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단이 부서지는 등 이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는 A씨의 차량이 마주 오던 B씨(36)의 SM5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내리막인데다 평소 차량들이 과속을 일삼아 과속 방지턱 설치가 요구돼 왔다.
안동/권광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