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경주·부산서 추가 공연
이번 추가 공연은 지방에 거주하는 팬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크로스로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트 가펑클은 다음달 8일 부산, 13일 경주에서 공연을 한 뒤 마지막으로 14일 서울에서 순회 내한공연을 마무리한다.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이 결성한 `사이먼 앤 가펑클`은 1964년에 음반 `사이먼 앤 가펑클`로 데뷔했으며 앨범 수록곡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Sound of Silence)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졌다.
두 사람은 1971년 해체 후 각자 솔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981년 해체 후 처음으로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 합동 공연은 50만명의 관객이 모여 전설적인 포크 공연으로 손꼽힌다.
아트 가펑클은 이번 내한 공연에서 과거 히트곡부터 솔로곡까지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롯데카드로 결제 시 서울 공연은 30%, 부산 공연은 10% 할인해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