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주1회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 2~3학년 학생들에게 역사과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박선생 창의 인물 역사, 초등 4~6학년은 에밀레종 만들기, 고구려 벽화 만들기, 중·고등학생은 붓과 아크릴물감을 이용한 창조적인 글씨체 배우기 캘리그라피 교육을 한다.
우태락 영주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영주 청소년문화의 집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