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올해는 이윤일 요한 성인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로 대교구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기도를 한다.
9일 기도 기간 동안 매일 오후 3시 관덕정순교기념관에서 한국평협 권길중 회장과 한국복자수녀회 유은희 수녀 등을 초청해 `은총과 영광의 200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이윤일 요한 성인은 1866년 병인박해 때 52세 나이로 문경에서 체포돼 순교했으며, 성인의 유해는 전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가 이윤일 성인을 교구 제2수호성인으로 반포하면서 관덕정 순교기념관에 안치됐다.
대구대교구는 매년 성 이윤일 요한제를 열어 성인의 순교정신을 기리고 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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