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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일 요한 순교 기념미사 21일 봉헌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1-15 02:01 게재일 2015-01-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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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오는 21일 오후 5시 관덕정순교기념관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제24회 성 이윤일 요한 순교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올해는 이윤일 요한 성인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로 대교구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기도를 한다.

9일 기도 기간 동안 매일 오후 3시 관덕정순교기념관에서 한국평협 권길중 회장과 한국복자수녀회 유은희 수녀 등을 초청해 `은총과 영광의 200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이윤일 요한 성인은 1866년 병인박해 때 52세 나이로 문경에서 체포돼 순교했으며, 성인의 유해는 전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가 이윤일 성인을 교구 제2수호성인으로 반포하면서 관덕정 순교기념관에 안치됐다.

대구대교구는 매년 성 이윤일 요한제를 열어 성인의 순교정신을 기리고 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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