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의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는 12일 “안재욱과 최현주가 최근 만나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연인으로) 시작하는 단계다”고 밝혔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0월 막을 올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남녀 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지난 4일까지 함께 공연했다.
소속사는 “두 배우가 공연을 통해 처음 만나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안재욱은 `황태자 루돌프`의 2012년 국내 초연 당시 주인공 루돌프를 맡은 데 이어 2년 만에 열린 이번 공연에서도 루돌프를 연기하며 사랑받았다. 최현주는 루돌프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