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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1-06 02:01 게재일 2015-0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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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6일부터 시행한다.

이날 가흥2동 주민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응급환자 발생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등 응급의료 전문인력이 현장을 찾아가 심폐소생술 모형을 활용해 주민들이 알기쉽고 간단한 이론 및 실습만으로 위급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했다.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소생률이 50% 이상 증가할수 있어 최초 발견자가 골든타임 4분을 위해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경북북부 8개 시·군 의료취약지역 중 중증응급환자의 닥터헬기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응급환자 발생시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현장에서의 적절한 조치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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