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월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착공 후 20년이 넘은 전국의 83개 산단(국가산단 21개·일반산단 62개)을 대상으로 도로·주차시설 등의 기반시설 노후도, 생산성·첨단업체 비중 등 산업혁신 역량에 대해 진단을 벌인 결과 기반시설의 노후도가 심각하고 산업 활력도가 떨어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반시설 노후도가 심할수록 토지 생산성이 낮고 첨단업체 비율은 감소하면서 10인 미만 영세업체 비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2016년까지 중점 리모델링 단지 25곳을 선정해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25곳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공모하되 국가경제 파급 효과, 발전 잠재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