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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수단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4-12-17 02:01 게재일 2014-12-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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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세명병원 MOU 체결
▲ 이재근(앞줄 오른쪽)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최영욱 세명병원장과 의료지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체육회와 세명병원은 16일 세명병원 회의실에서 선수단의 복지 증진과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료지원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해외전지훈련단과 경북대표선수단 및 실업선수단은 부상방지, 재활 등 더욱 전문화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스포츠 의료사업 발전 프로그램공동발굴 추진과 해외전지훈련단, 경북대표선수단, 실업선수단 의료지원 우대, 선수 상해 예방 및 발생시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협조를 하기로 했다.

또 경북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및 시·군체육회 등 관계기관 건강검진 우대, 국내외대회 및 각종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케팅 협력 등 수준 높은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도 담았다.

도체육회는 이번 의료지원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스포츠와 의료가 공존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전문화되고 특화된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스포츠 선수단의 복지 증진, 경기력 향상 등이 기대되고 있다.

이재근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세명병원과의 의료지원협력을 통해 해외전지훈련단, 도대표선수단, 실업선수단들이 전문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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