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정평동과 임당동 일대에서 혼자 영업을 하는 편의점에서 현금을 강탈한 혐의(강도 등)로 A씨(28)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새벽 2시40분께 경산시 대학로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에게 신문지로 감싼 부엌칼을 보이며 반항하지 못하게 한 후 현금 20만원을 강탈한 혐의다. A씨는 또 9일에도 임당동 편의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PC방 게임비 등 유흥비로 사용한 혐의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