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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으로 차 유리창 부숴

성낙성기자
등록일 2014-12-15 02:01 게재일 2014-12-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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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는 고무줄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성주군청 주차장 등에 주차된 화물차량의 유리창을 상습적으로 파손해온 혐의(재물손괴 등)로 A씨(45·성주군 벽진면)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월 20일 부터 25일 까지 술에 취해 심야 시간대에 성주군 일대를 배회하며 아무런 이유 없이 성주군청 주차장 등 4곳에 주차된 화물차 등 차량 9대의 유리문을 고무줄 새총을 이용해 파손함으로써 135만여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신 소유의 흰색과 청색 화물 차량을 수시로 바꿔 타고 다니며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성주/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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