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적 요인·방화 등 탓인듯
이보다 앞선 13일 새벽 2시50분께 북구 용흥동 포항역 인근 도로에 주차된 1t 트럭 2대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을 모두 태우고 1천118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각각 전기적 요인, 방화 등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12일 새벽 2시 27분께 남구 해도동의 한 주택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내부 10㎡와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36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
/윤경보·안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