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27, 28일 6집 발매 기념공연
`한영애의 메리 블루스마스`(Merry Blue`s Mas)로 이름붙인 이 콘서트에서 한영애는 15년 만에 발매한 자신의 6집 수록곡과 `조율`, `누구없소` 등 대표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를 예정이다.
1976년 이정선, 이주호, 김영미와 함께 혼성그룹 해바라기 1집으로 데뷔한 한영애는 1986년 솔로 1집 `여울목`을 냈고 신촌블루스 객원 보컬로도 참여했다. 그간 포크와 블루스, 록과 테크노, 트로트까지 폭넓은 음악 영역을 넘나들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한국의 멜라니 사프카`, `한국의 재니스 조플린`, `소리의 마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소속사는 “혼자여도 외롭고 함께 있어도 외로운 모든 이들과 음악을 통해 외로움과 아픔을 치유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특별한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강동아트센터에서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