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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또 날자!` 신촌블루스, 송년콘서트 연다

연합뉴스
등록일 2014-12-02 02:01 게재일 2014-12-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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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일 개최… 권인하 등 게스트로
엄인호가 이끄는 밴드 신촌블루스가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1일 공연기획사 제이워커에 따르면 신촌블루스는 오는 18~19일 오후 8시 마포구서교동 브이홀에서 `날자! 또 날자!`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는 밴드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인 엄인호를 비롯해 김종민(기타), 김기진(기타), 이정민(베이스), 안동열(키보드), 김진우(드럼), 제니스·김상우·강성희(이상 보컬) 등의 멤버들이 함께 한다.

또 기타리스트 김광석이 특별 출연하고 가수 권인하와 김창기밴드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신촌블루스는 엄인호와 이정선을 중심으로 1986년 출발한 밴드다. 한영애, 김현식을 비롯해 이광조, 박인수, 권인하, 정서용, 이은미, 정경화, 강허달림 등 출중한보컬리스트들이 활동하며 블루스 음악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엄인호가 중심이 돼 올해 5월 신곡 `붉은 노을`을 담은 앨범 `신촌블루스 리바이벌`을 발표하면서 실력파 9명의 뮤지션들로 밴드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붉은 노을`을 비롯해 `골목길`, `루씰`, `건널 수 없는 강`, `거리에 서서`, `내 맘속에 내리는 비는` 등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공연기획사는 “신촌블루스의 막강 보컬리스트의 맥을 잇는 제니스, 김상우, 강성희가 가세해 신촌블루스의 주옥같은 레퍼토리들이 오랜만에 주인을 만난 느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5만5천원, 1544-1555, 02-3663-1728./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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