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 햇빛아래`는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사랑을 펼치는 남녀의 이야기이며, 이준기는 사랑하는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한국인 남자 박준호 역을 맡아 순애보를 펼친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여주인공은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산사나무 아래서`로 데뷔한 저우둥위가 맡는다.
소속사는 “이준기는 제작진이 화려하고 탄탄해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며 “다음 달 상하이에서 크랭크 인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이 기획 때부터 이준기를 두고 쓴 작품으로, 이준기를 설득하기 위해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열정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