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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애니 `할아버지` 日 디지콘6서 대상

연합뉴스
등록일 2014-11-19 02:01 게재일 2014-11-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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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도 차세대상 수상
단편 애니메이션 `할아버지`가 일본 `디지콘6 아시아어워즈`(DigiCon6 ASIA Awards, 이하 디지콘6)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한국콘텐츠진흥원이 18일 밝혔다.

<사진> `디지콘6`는 일본 민영 방송 TBS가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편 애니메이션 시상식으로 올해 행사는 지난 15일 도쿄에서 열렸다.

한국 작품으로는 `할아버지`가 대상을, `서보`(SERVO)가 차세대상(Next Generation Prize)을 받았다.

청강문화산업대 김민우 군 등 7명이 제작한 `할아버지`는 `할머니는 만약 스스로 사라질 상황에 직면했을 때 자기 없이는 라면 하나 끓여 먹지 못하는 할아버지에게 무엇을 남기고 갈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3D 애니메이션이다.

올해 `디지콘6`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이 국가별로 4개 작품을 선정해 모두 40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으며 10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가려졌다.

콘진원은 2003년부터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KIAFA) 등과 함께 `디지콘6`에 한국 작품의 응모를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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