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만에 시청률 20% 돌파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전국 시청률 20.8%, 수도권 시청률 22.5%를 각각 기록했다.
`마마`의 바통을 이어 지난달 25일 14.5%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매회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린 끝에 8회 만에 20% 벽을 넘어섰다.
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등이 주연한 드라마는 저마다 억울한 사연을 간직한 네명의 여자교도소 동기가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후 세상을 향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금까지 교도소 내 이야기를 다뤘던 드라마는 8회 말미 네 주인공이 모두 출소하면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다른 주말극의 시청률은 KBS2 `가족끼리 왜이래` 34.5%, MBC`장미빛 인생` 17.9%, SBS `미녀의 탄생` 8.6%, SBS `모던파머` 4.4% 순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