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암소 등록 등 다양한 시책 호평
이번 평가는 농업정책 업무 추진, FTA 농식품 유통, 친환경농업 육성, 농촌개발, 축산경영, 특수시책 추진과 중앙단위 수상실적, 가점 평가 등 총 7개 부문을 대상으로 각 시·군이 201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정업무 수행 성과를 토대로 경북도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영주시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농업·농촌예산 확보 실적과 경북도 역점시책인 공동소득활성화 사업, 소득작목 육성, 채소 및 인삼·약용산업 육성지원, 농산물 수출실적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사업의 본격 추진과 약용작물·계란·조사료 유통센터 건립 추진 등 타 시군과 차별되는 특수시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주시의 농촌지역 재능나눔 의료 서비스 시행, 제1회 경북 농촌행복마을 콘테스트 대상 수상, 과수분야 행정제도 개선 경진대회 수상, 영주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례 제정, 영주시 치유농업발전연구회 발족을 통한 치유농업 선도, 한우 산업의 새로운 비젼인 씨암소 등록사업 추진과 해외 오지마을 우물파기 후원금 유니세프 전달 등 다양한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경제의 핵심 품목인 사과, 인삼, 한우산업과 쌀, 채소, 특작 등 주요 소득작목에 대한 획기적인 발전방안의 수립과 지속적인 6차 산업의 발굴과 집중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창출시키고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육성으로`잘 사는 부자 농촌 건설을 통한 희망 주는 부자 농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