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늦은 밤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한 편의점에 만취 상태로 들어가 종업원 양모(25)씨에게 욕을 하며 주먹으로 얼굴 부분을 때리는 등 최근까지 공갈 1회, 폭행 1회, 업무방해 54회 등의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12월 4시 9분께 남구 동해면 도구2리의 한 분식점에 술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 주인 홍모(73·여)씨와 손님들을 식당 밖으로 쫓아내는 등 최근까지 폭행 1회, 업무방해 13회 등의 범죄를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자신을 조직폭력배로 과시하며 폭력을 일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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