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판매량 408만8천장 기록
11일 SM엔터테인먼트와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시된 그룹의 일본 새 싱글 `타임 웍스 원더스`(Time Works Wonders)는 발매 첫 주 10만7천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싱글 차트 2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동방신기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총 판매량은 408만8천장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홍콩 가수 아그네스 찬의 401만장 기록을 넘은 해외 아티스트의 일본내 싱글 판매량 역대 최고 기록이다.
앞서 동방신기는 2012년7월 발표한 `안드로이드`(ANDROID)로 누적 싱글 판매량 310만4천장을 기록하며 일본내 해외 그룹(솔로 제외) 사상 최다 싱글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동방신기는 아울러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톱10` 최다 진입(34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최다 1위(12개), 싱글 발매 첫 주 최다 판매량 기록(`브레이크 아웃!`, 25만6천장) 부문에서 해외 아티스트 1위 기록도 보유했다.
오리콘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게재한 `동방신기, 싱글 총 판매량으로 해외가수 역대 1위 기록 경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동방신기의 활약을 상세히 소개했다.
동방신기 멤버들은 “이번 싱글로 새로운 기록을 세워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이런 기록을 세운 것은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모든 노래를 소중하게 부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오는 12월 6~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 `티스토리`를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