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오늘부터 2부작 방송
15명의 외국인 요리사들이 상금 1만 달러와 `글로벌 한식 셰프`의 명예를 두고 한식 요리 대결을 펼친 서바이벌쇼다.
지난달 MBC, 외교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한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과정을 방송 2회분으로 담아낸 것으로, 개그맨 남희석이 진행을 맡았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수십 대 일의 해외 예선을 뚫고 한국 땅을 밟은 15명의 외국인 한식 고수들이 `맛의 고장`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흘간 합숙하며 한국문화와 음식을 체험했다.
이들은 전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정통 한식을 배우고, 학교를 벗어나 묵은 김치와 삭힌 홍어, 산낙지 등 전라북도의 맛을 체험했다.
요리연구가 한복선, 서울힐튼호텔 셰프 박효남, 국제한식조리학교 정혜정 교장,우송대 외식조리학과 제임스 하우 교수, 셰프 오세득 등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