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조직위원회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종상 일정 등을 소개했다.
영화제 측은 지난 1년간 국내 극장에서 상영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인들의 투표를 통해 후보작을 선정하고,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및 수상자를 결정한다.
예심은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며 후보작 발표는 다음 달 10일에 있을 예정이다.
후보작 상영은 같은 달 11~18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지점에서 열린다.
본상 시상식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KBS 2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는 지난해 대종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류승룡, 엄정화가 활동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