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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4-10-21 02:01 게재일 2014-10-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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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울진군 후포항에 이어 20일에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5시10분께 통발 조업차 출항한 구룡포선적 M호(7.93t)의 선장 최모(52)씨가 통발을 걷어 올리다 통발줄에 걸려 죽어 있는 밍크고래(길이 410㎝, 둘레 200㎝) 1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이 불법포획 여부를 확인한 결과 고의 포획 흔적 등 범죄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이 고래는 포항수협에서 930만원에 위판됐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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