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공연, 3만여 관객 환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합동 공연을 열어 가을 밤을 뜨겁게 달궜다고 SM이 19일 밝혔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은 지난 18일 상하이체육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Ⅳ` 공연에서 60여 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3만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서울과 일본 도쿄에 이은 무대다.
SM 가수들은 중국어권에서 활발히 활동해 이날 다양한 중국어 발표곡을 비롯해 각 팀의 히트곡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SM타운 라이브`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 태국 방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열려 누적관객 수 10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