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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選 출마 청도군수 후보자 現군수 사전운동 수사 촉구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4-10-13 02:01 게재일 2014-10-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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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4지방선거 청도군수에 출마한 김하수 전 후보가 12일 이승율 신임 군수에 대해 수사기관이 부실수사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군수가 청도단위농협조합장 재직 시 농협조합장이라는 직위를 이용하여 다수의 조합원들에게 소고기, 굴비, 미역, 쌀 등의 선물을 제공하는 등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을 했지만 수사기관이 봐주기식 수사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후보는 13일 오전 새누리당 경북도당 사무실앞에서 편파수사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하수 전 후보는 지난 청도군수선거에서 이승율 현 군수에게 97표차로 석패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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