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한국 영화 흥행사의 새 장을 쓴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상영으로 문을 연다.
북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카고 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작품상을 받은 `도희야`(감독 정주리)를 비롯해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변호인`(감독 양우석), `군도`(감독 윤종빈) 등 화제작과 독립영화,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18편이 선보인다.
서예, 한지, 한복 등 우리의 전통문화 소개 프로그램과 함께 독일 최대 K-팝 콘테스트, 한국의 관광을 알리는 홍보 등도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