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풍기인삼배 족구대회<BR>전국 89개팀 이틀간 열전<bR>울산 현대車 일반부 우승
【영주】 경북매일신문과 영주시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제7회 영주풍기인삼배 생활체육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2014 영주풍기인삼축제 기간인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영주풍기인삼배 족구대회는 족구 경기를 통해 동호인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범국민적 생활스포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일반부 13팀, 전국 40대부 17팀, 전국 50대부 15팀, 경북관내부 18팀, 영주관내부 26개팀 등 총 89개팀 650여명의 선수·임원단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경기 방식은 전국족구연합회 경기규칙을 적용하고 예선전은 조별 리그를 거쳐 본선은 토너멘트 방식으로 진행 됐다.
경북매일신문 최윤채 사장은 “영주풍기인삼배 생활체육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동호인들의 화합과 노력으로 매년 성장해 나가고 있어 기쁘다”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 체육의 중심에 족구 종목이 구심적 역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풍기인삼배 족구대회를 `힐링중심, 행복 영주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영주시를 방문한 동호인들을 12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간 마음을 모으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전국 일반부 울산 현대자동차, 전국 40대부 창원 동읍지존, 전국 50대부 울산 현대자동차, 경북관내부 경주화랑, 영주관내부는 안정족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