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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클래식` 17년만에 우리곁으로

연합뉴스
등록일 2014-09-30 02:01 게재일 2014-09-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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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3일 미니앨범 발표
`마법의 성`으로 유명한 그룹 `더 클래식`(김광진·박용준)이 17년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더 클래식` 측은 오는 10월13일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록곡 가운데 `우리에겐`, `종이피아노`는 이날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다.

그룹은 아울러 앨범 발매 기념으로 팬 초청 음악감상회를 내달 15일 오후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어 11월 15~16일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결성 2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서는 신곡은 물론 `마법의 성`, `여우야` 등 그룹의 기존 히트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 클래식`은 특유의 담백한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을 뽐내며 `마법의 성`, `여우야`, `송가`, `내 슬픔만큼 그대가 행복하길` 등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받았다.

하지만 그룹은 1997년 3집 이후 그룹 차원의 작업을 잠정 중단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다. 그동안 김광진은 솔로 앨범을 5집까지 발매하며 `편지`, `동경소녀`, `진심` 등을 발표하는 한편 금융권에서 펀드매니저로서 경력도 쌓았다. 박용준은 `과속스캔들`, `신기전`, `오감도` 등 영화의 음악 및 국내 유명 아티스트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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