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절실한 소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하고, 이를 통해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소원을 이뤄주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첫회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레인보우 재경이 각각 공주로 분장해 생후 6개월부터 희귀병을 앓고 있는 7세 소녀 최서연 양의 소원을 들어준다. 서연이의 소원은 “겨울왕국의 여왕이 돼서 사람들에게 시원한 눈을 뿌려주는 것”이다.
김희철, 재경과 함께 MC 김성주, 가수 유영석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작진은 “SNS를 통해 모인 총 700여 명의 일반인들이 단 하루 동안 서연이를 위해 겨울왕국 백성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또 강호동, 한지민, 포미닛 현아 등 60여 명의 스타들도 SNS를 통해 서연이를 응원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