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외국인 전설로 출연… 내달 11일 방송
KBS는 마이클 볼튼이 `불후의 명곡` 최초의 `외국인 전설`로 출연하며, 녹화는 오는 29일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방송은 내달 11일 오후 6시5분.
마이클 볼튼은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 `하우 엠 아이 서포스 투 리브 위드아웃 유` 등 세계적인 히트곡을 남겼으며, 특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스타의 대표 주자다.
`불후의 명곡`은 매회 명가수를 `전설`로 내세워, 후배 가수들이 `전설`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해석해 부르며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팝스타가 `전설`로 출연하기는 처음이라 큰 기대가 된다”며 “마이클 볼튼이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히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 편에는 가수 박정현, 문명진, 소향, 박재범, 효린, 에일리, 서지안 등이 출연해 가창력 대결을 펼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