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대 간호과 4년제로 승격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09-12 02:01 게재일 2014-09-12 5면
스크랩버튼
2016년부터 신입생 선발<BR>1, 2학년 재학생도 진급 가능
▲ 구미대 간호과 학생들이 실습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교육부로부터 4년제 간호과 설치대학으로 지정됐다.

구미대가 4년제 간호과 지정 신청에 대한 평가위탁기관인 (재)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심사를 통과한 결과다.

구미대는 오는 2016학년도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간호과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5학년도 신입생과 현재 재학중인 1, 2학년 학생들은 원한다면 진급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2012년 정원 30명으로 3년제 간호과를 개설한 뒤 2년만에 4년제 간호과 설치대학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정원도 꾸준히 늘어 이번 2015학년도 입시에는 1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간호과 4년제 승격은 지역 의료보건 전문인력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교육환경과 설비로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