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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주연 드라마 역대 최고가에 中 수출

연합뉴스
등록일 2014-09-05 02:01 게재일 2014-09-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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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br>판권, 1회당 2억원에 팔려

한류스타 비(정지훈) 주연의 SBS TV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판권이 회당 20만 달러(약 2억원)에 중국에 판매됐다. 중국에 판매된 한류드라마 판권 중 역대 최고가다.

SBS 드라마국 김영섭 국장은 2일 이같이 밝히며 “중국에서 주인공 비를 비롯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優酷)와 투더우(土豆)가 판권을 샀으며, 전체 16부작인 이 드라마의 수출가는 총 32억 원이다.

이전까지 알려진 한류드라마의 중국 수출 최고가는 장혁·장나라 주연의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조인성·공효진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의 회당 12만 달러다.

오는 17일 첫선을 보이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이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드라마다.

비가 4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국내외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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