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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규 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

황재성기자
등록일 2014-09-02 02:01 게재일 2014-09-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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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에 김강규<사진> 한국합창조직위(KCI) 예술위원장이 위촉됐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부퍼팔) 음대, 화란 마아스트리히트 음대 합창지휘를 전공한 김 지휘자는 지난 1999년부터 12년 동안 부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면서 `합창오페라` 라는 차별화한 장르로 신선하고 특별한 활동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2년 부산합창올림픽 예술부장과 부산아시안게임 개·폐막 위원, 전국 시립합창연합회장을 역임한 김 지휘자는 “우리가 합창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먼저 내려놓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라는 소신으로 유학 시절 꿈꿔 온 지방 중소도시의 음악문화에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경주에서 지휘자의 꿈을 펼치게 된다.

김 지휘자의 임기(2년)는 2016년 8월 31일까지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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