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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봉·강혜정 MBC추석특집극 주연

연합뉴스
등록일 2014-08-29 02:01 게재일 2014-08-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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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봉(72)과 강혜정(32)이 MBC TV 추석특집극 `내 인생의 혹`의 주연을 맡았다.

내달 8일 방송 예정인 `내 인생의 혹`은 서로에게 혹 같은 존재였던 할아버지와외손녀의 애증과 화해를 담은 이야기다.

변희봉이 외할아버지 임판식, 강혜정이 손녀 금지를 각각 연기한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아역스타 갈소원(8)이 강혜정의 어린시절을 맡았다.

이들 외에 송옥숙이 임판식의 맏며느리로 출연해 극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제작진은 28일 “우리 사회에서 무뎌지고 편리화한 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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