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작으로 대구 등지 돌아
20일 공연주최사 CJ E&M에 따르면 로이킴은 10월 25~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11월 1일 대구, 15일 대전, 22일 부산, 29일 창원을 돌며 `홈`(HOME)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인 로이킴은 지난해 `봄봄봄`과 `러브 러브 러브`를 히트시키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목소리로 사랑받았다. 이번 투어에서는 지난 히트곡과 함께 가을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수록곡을 들려준다.
투어 제목을 `홈`으로 정한 것은 공연장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장소,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도에서다.
지난해 4개 도시 투어와 연말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로이킴은 “밥 먹고 콘서트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연 무대가 그리웠다”며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켓은 20일 오후 7시 서울 공연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날 부산, 대구 공연예매로 이어진다.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지역 관람료는 8만8천~9만9천 원이다.
한편, 로이킴은 tvN 신규 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에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