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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동로 오미자특구 첫수확 기쁨 맛 봐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4-08-18 02:01 게재일 2014-08-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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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주일이상 빨라져
【문경】 문경시 동로면 간송리 김남규(49)씨가 지난 13일 오미자 특구지역에서 올해 첫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김씨는 5년전 귀농해 1만4천㎡에 오미자를 키우고 있으며, 올해 수확량은 약 5t에 5천만원정도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첫 수확의 기쁨은 안은 김씨는 “올해는 예년보다 날씨가 좋아 평균일주일 정도 빨리 수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광진 동로면장은 “오미자 수확농장을 방문해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품질을 잘 선별해 판매할 것”을 당부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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